당뇨 관리의 필수 : 혈당측정기 vs 당화혈색소
안녕하세요, 모리 (ModuNuri) 입니다.
국내에 #당뇨병환자 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당뇨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그 증가세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명절 전이라 인사차 전화 드린 저희 작은 아버지께서도 당뇨라고 하시면서 수치를 말씀해 주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을 뵙고 미뤄 짐작 했었습니다. 건강하시다고..
근데, 이미 당뇨약을 드시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혈당수치를 재고 계시냐고 여쭤봤더니
약타러 병원갈때 한번씩 재신다는 거예요..
"아쿠 이런, 관리가 잘 안되고 계시는구나"
그래서 내가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분들은 미처 생각 못하고 계시거나 인지를 잘 안하고 계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령이 높은 분들도 그렇치만 요즘은
당뇨질환자의 연령도 매우 낮아져서 30세 이상이 7명당 1명, 성인이 3명당 1명이 #제2형당뇨병환자, #고위험군 에 속하는데요. 달라진 식습관과 생활환경으로 인해 이제 젊은 층에서도 매우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초기증상 으로 당뇨인지를 바로 알아채기란 쉽지 않습니다.
초기증상이 사실은 피로, 소변이 좀 잦은 정도이지만 인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다뇨,# 다식, #다음,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때는 사실은 당뇨가 어느 정도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정기검진 또는 자가혈당 측정기를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당뇨는 유전으로 기인한 질환이고 가족력이 없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식습관이 비슷해서 오는 원인도 매우 큽니다. 어려서 형성되는 식습관, 식행동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 간에 많이 발생하는 게 사실이지만 불균형하고 불량한 식습관, 식행동, 생활습관이 장기화되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환자 또는 #내당능장애 이신 분(당뇨 전단계) 들 이라면 필수 템이 # 자가혈당측정기 #SMBG (Self Monitoring of Blood Glucose)인데요. #혈당측정기 를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들도 많고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 측정을 등한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사실 수시로 혈액을 채취해야 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사용법을 수시로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측정 시 아프고, 번거롭고, 귀찮고..
무엇보다 결과치가 나쁘게 나올까 염려되기도 하고
측정기도 시험지도 사야 되니 비용이 들어가기도 해서
이래저래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뇨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에 가면 #당화혈색소 #HbA1c (3개월간 평균 혈당 수치)를 재서 혈당수치를 알 수 있으니까 구태여 #혈당측정기 가 필요 없다 생각하시기도 하시죠.
아니, 어쩜 의료진이 재주는 3개월간 평균 혈당치를 말하는 당화혈색소가 더 의미 있고 중요한 거지,
매일매일 내가 재는 #혈당체크기 는 신뢰도 안 가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근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왜 재는 걸까요?
우리는 문제가 있을 때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원인을 알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구체화된 목표가 있을 때, 그리고 조금씩 그 목표를 달성해 나갈 때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당뇨수치 는
예전 대비 훨씬 수치가 낮아졌는데요. #공복혈당수치 가 126 mg/dL 미만에서 100mg/dL 미만으로 수정되어
더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초기 예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 참고치 140 mg/dL 미만
※ 정상 참고치는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확인을 받아 제공
자가혈당측정기는 섭취한 식이, 운동, 생활습관에 따른 혈당의 변화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즉 원인을 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식이/운동/생활습관/처방약/스트레스 등이 혈당을 높이는지, 또는 혈당을 낮추는지
식전, 식후 혈당의 변화를 바로 관찰하게 되면 원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원인을 알고 문제를 일으키는 식이와 환경을 조율함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겠죠
2. 수치 변화로 자신의 목표수치를 구체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과 자아성취감이 생깁니다.
즉, 수치가 변화가 되는 것을 모니터링함으로 때로는 경각심과 때로는 목표 달성으로 인한 자아성취감을 통해 행동의 동기부여와 변화가 생깁니다.
3. 고혈당과 저혈당의 폭이 넓을수록 합병증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혈당추이 를 관찰함으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개월 평균혈당치인 당화혈색소로는 고혈당과 저혈당의 폭이 얼마나 차이가 크고 빈번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즉 A 사례. 180과 220의 평균치는 200 입니다.
B 사례. 100과 300인데 역시 평균치는 200 이지요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면 A와 B는 모두 평균 혈당치가 200 입니다. 하여 동일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B의 경우가 #합병증 위험이 현저히 높습니다.
따라서 #혈당기 를 통해 내 혈당의 추이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자가혈당측정횟수 는?
≫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 : 주 2~3회
이때 아침공복과 식후 2시간, 취침전으로 같은 조건에서 측정해서 추이를 살펴본다
≫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 수시로
- 저혈당 증상
- 몸이 아프거나
- 약물의 욕량이 변경 시
- 스트레스 심할 때
- 운동 전, 후
- 과식, 외식 후
혈당측정기사용법 은?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서로 다른 혈당 측정기는 사용방법, 모양, 읽는 방법, 휴대방식, 측정부위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잘 숙지하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 기계는 너무 춥거나 더운 곳에 보관하지 말고, 일정 기간마다 점검을 하며, 청소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각 혈당 측정기마다 오차범위가 다르므로 집이나 직장 등 다른 장소에서 사용하기 위해 여러 개를 구입할 때에는 되도록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립(검사용 시험지)과 기계의 코드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병원에서 검사한 혈당치와 비교하여 오차가 크면 기계점검을 받도록 합니다.
- 스트립의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측정판에 색깔변화가 있다면 그 스트립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스트립은 열과 습기에 의해 변할 수 있으므로 건조한 실온에 보관합니다.
- 스트립에 혈액을 떨어뜨린 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자가 혈당 측정할 때, 손가락을 충분히 찌르지 않고 혈액을 억지로 짜게 되면 혈액이 용혈되거나 세포액과 섞이게 되어 혈당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채취 방법은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1) 측정 전 흐르는 물(미지근한 물)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건조합니다. 손을 씻을 수 없을 경우에는 알코올 솜으로 채혈할 부위를 소독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측정을 해야 정확한 측정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채혈할 손을 약 10~15초간 심장보다 아래 쪽으로 내리고, 이쪽을 반대편 손으로 어깨에서부터 손가락 끝 쪽으로 쓸어내리면서 압박을 주어 손가락 끝에 피가 모이도록 합니다.
3) 손가락의 가장자리(가운데 부분은 통증이 더 많음)를 채혈침으로 찔러 피가 충분히 나오도록 손끝을 살짝 누릅니다.
4) 시험지 반응 부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을 떨어뜨립니다.
합병증이 무서운 당뇨,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과 규칙적인 혈당측정으로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