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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카페: 러스트 베이커리 RUST BAKERY _코로나2단계 베이커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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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인빵 2020. 11.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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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인빵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문래 창작촌에 가봤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문래베이커리, 문래빵집을 드렸는데요

나름 문래동에서 핫한 플레이스/문래베이커리맛집/문래빵맛집 이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문래빵집은 러스트 베이커리 (Rust Bakery) 입니다.

사실 지난 주 토요일에 빵이 먹고 싶어 들렸는데

코로나 3밀(밀폐, 밀접,밀집)이 무색할 만큼 많은 고객들로 꽉 차 있어서

앉을 자리도 없고 시끄럽고 정신없어 빵을 사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ㅠ

오늘 다시 방문해 보았는데요

코로나 2단계 카페/베이커리는 식당보다 더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먼저 카페 입구인데요

밖에서 바라 보는 것인데요 아치형 문이 있습니다

 

밖의 모습인데요.. 앞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서 정면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오늘도 똑같은 차가 주차 되어져 있는 걸로 봐서 카페 주인분 차가 아닐까 조심히 추측해 봅니다 ㅋ

밖에서 빵 굽고 계신 모습을 원래는 볼 수 있답니다.

 

아치형 문을 따라 들어 가게 되면 이런 자리들이 보입니다. 쭉 직진하면 정면에 바깥에 나와 있는 자리가 보이구요

 

옆을 슬쩍 보면 이렇게 검정벽, 빨간 테이블 그리고 이색적인 타일과 조명이 조화된 실내 공간이 있답니다.

지난주랑 함 비교해 봤네요.. 자리를 착석해서 먹고 있지 않으면 자리를 맡아 놓고 있는 벅적대는 모습이었습니다.

 

빵을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고 주문을 할 수 있는 주문대 입니다.

그 바로 옆에 지나치면 서운한 케이크들이 가져가 보란듯이 서 있답니다.

가격대는 6,000~7,500 쯤

 

코너를 돌아 안쪽으로 들어가면 빵 코너가 있는데요.

섣불리 건드릴 수 없게 독특한 액자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일단 눈으로 먼저 보고, 맘 정했으면, 문열고 조심히 꺼내 달라는 거죠 ㅋ

 

크로와상이 많이 있었는데요. 초코, 아몬드, 계피, 크림과 함께 각각 다른 종류의 크로와상과

딱딱하지만 씹을 수록 고소한 발효빵들이 저렇게 풍성히 놓여있었습니다.

 

유리안으로 들어가 좀 더 가까이 볼까요? 요런 아이들입니다.

 

 

벽쪽으로도 독특한 장식장 안에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요.

모양이 너무 예뻐서 실제 빵이 아니고 처음에는 모형인 줄 알았다는 ^^;;

유리안으로 들어가 좀 더 가까이 볼까요? 실제 빵들입니다.. 예쁜 뇨석들 ..

다양한 종류의 방들이 있어서 나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답니다.

 

 

평상시라면 이런 깨끗한 모습 찍기 어려운데

오늘은 코로나 2단계로 카페안에서는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없어서

이런 나이스 샷을 건졌네요.

사람들이 있는 사진은 지난주~ 텅빈 사진은 오늘 ~

 

좀 멀리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정경도 찍어 본 모습입니다.

내부 구도가 좀 이해가 되실까요?

 

이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자~ 그럼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가는 길도 지루하지 않게 예쁜 액자와 화분이 놓여져 있네요

 

올라가 보면 이렇게 다양한 모습에 방들이 온기 종기 있습니다

코로나 2단계전에는 좌석이 빈곳이 없었답니다..

 

전, 후 확연히 다르죠?

 

 

 

야외로도 연결되어져 있는데요.

탁트인 공간이라 실내가 답답하다면 이곳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오늘은 많이 썰~렁한 느낌이지만...

 

크로와상과 케익은 먹어 봤던터라

궁금했던 요 두아이들을 데려왔습니다. 지난 주 토욜에 못 데리고 와서 내내 여운이 남았었거든요

 

벅적대지 않은 여유로운 공간에 터를 잡고 예쁜 테이블에서 우아하게 먹고 싶었지만.

코로나2단계로 쫒겨났습니다. 포장만 된다고 해서 ㅠㅠ

아~ 스타벅스에서의 추억(!)이 상기되더라구요..

그래도 이 아이들 이름한번 불러줘야겠습니다.

"시나먼 " & "뺑오쇼콜라"

맛있었거든요 !!!

지난 주 토요일에 (물론 주말이라 더 했지만) 너무 북적대는 사람들에 치여서

먹지고 못하고 사진도 잘 못찍고 해서

조금은 사람들이 적었으면 했는데..

오늘 정녕 아무도 없어 사진도 잘 찍었지만

텅~빈 공간을 보니..

음.. 온기가 그리워 졌습니다.

코로나 19가 빨리 사라져서 우리 북적북적, 시끌벅적 대면서, 줄서서 먹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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